지난 13일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정충명·이하 양천구회)의 송년회가 열렸다.

“친목과 단합에 있어서는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양천구회답게 많은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특히 20여명의 원로회원이 대거 참석해 후배들을 독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단란한 분위기에서 고기를 굽고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소식을 물었다.
화려하지 않고 검소한 송년회를 고집하고 있는 양천구회 정충명 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회원 간, 선·후배 간의 잦은 만남과 협력이 든든한 디딤돌이 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송년회를 찾은 서치 강현구 부회장은 “이런 즐거운 자리가 자주 마련돼 선·후배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단독개최가 확정된 SIDEX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