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치협 총회서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2018.05.24 16:44:27 제779호

눈부신 나눔의 ‘결실’ 맺어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2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제7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지난 2012년 동화약품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 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치과의사 및 유관 단체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대구지부는 지난 20여년간 금전적 부담감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사업을 실시, 2015년부터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으로 통합해 따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250명의 대구지부 회원이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에 참가했으며, 연 6억2,000만원 상당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대구지부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치과 진료소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을 샀다.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은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의 경우 환자와의 마찰, 응급상황 등이 자주 일어난다. 이러한 모든 애로사항을 감내하며 봉사에 임해 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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