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개소 합헌 수호 1인 시위 ‘계속’

2018.08.27 17:38:11 제790호

“환자를 영리 수단으로 봐선 안 돼”

1인1개소 합헌을 향한 치과계의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일, 21일 각각 헌법재판소 앞을 지킨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재호 부회장과 박경오 정보통신이사는 1인1개소 합헌의 염원이 담긴 어깨띠를 직접 둘러멨다. 이어 그들의 손에는 두 개의 피켓이 들렸다. 어깨띠와 피켓은 △1인1개소법 사수 △의료영리화 저지 △1인1개소법은 합헌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 뽑자 △돈보다 생명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지부 김재호 부회장은 “1인1개소 합헌 판결이 조속히 이뤄져 환자를 영리의 수단으로 보는 행태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오 정보통신이사 역시 “1인1개소 합헌은 치과계의 염원”이라며 “합리적 판결을 위한 치과계의 1인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뿐만 아니라 치협, 경기지부, 1인1개소특위는 1인1개소 합헌 수호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매일 릴레이 형식으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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