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기세호)가 지난달 29일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SIDEX 준비점검에 나섰다. 이날 실무위에서는 SIDEX 예산안에 대한 검토를 비롯해 전시회 및 학술대회 준비에 관한 사항, 업체대상 이벤트 및 기념품 가방 준비 등을 검토했다.
전시 공간의 변화가 커짐에 따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대비에 나서기로 했으며, 예년에 비해 10여개 강연이 추가 편성된 학술대회 또한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해외바이어 초청지원 프로그램 등을 유지함과 동시에 해외치과의사 초청 등에 대한 내용을 점검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SIDEX 대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혼란이 큰 상황이다. 그 여파가 SIDEX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다각적인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중국 광저우전시회 등이 무기한 연기되는 등 해외전시회에도 비상상황이 감지되는 만큼 SIDEX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로 했다.
특히 SIDEX 2020의 개최 시점은 차기 집행부 임기가 되므로, 원활한 대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