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필수 치과의료장비시장 선도 ‘오스템임플란트’

2021.06.28 09:36:44 제925호

임플란트 전문기업에서, 글로벌 치과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유니트체어 ‘K5’ 출시로 고객 선택 폭 넓혀
CBCT ‘T2’, Potable X-ray ‘N1’ 등 영상장비 라인업 확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는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이라는 굳건한 이미지와 함께 필수 치과의료장비를 국내외에 공급하는 글로벌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지난 2013년 유니트체어 ‘K3’의 출시는 오스템이 토탈 프로바이더로서 성장하는 신호탄이 됐고, 지난 2019년 글로벌 2만대 판매 돌파, 그리고 이듬해인 지난해 K3는 3만대 판매고를 올려 그야말로 세계적인 유니트체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체어부터 영상장비까지, 치과시장 판도 바꿔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오스템은 임플란트 사업으로 다져진 유통망과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 2011년 치과 Total Solution 제공 일환으로 치과의료장비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스템이 의료장비시장 진출은 치과진료에 있어서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대목이었다.

 

이에 장비 분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스타트하고, 2013년 유니트체어 ‘K3’를 론칭했다. K3의 등장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디자인, 차별화된 A/S, 무엇보다 가격대비 고사양 고품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갔다. 

 

그 결과 K3는 지난 2017년 글로벌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2019년에는 2만대, 2020년 3만대 판매고를 올려, 국내 유니트체어 판매량 1위 자리에 등극한 것은 물론, 세계적인 유니트체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유니트체어와 더불어 치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방사선 촬영장비 개발 및 출시도 함께 진행됐다. 오스템은 2014년 파노라마 X-Ray ‘OP2’출시를 필두로, 2017년에는 디지털 파노라마 ‘P2’ 출시하고, 뒤이어 CBCT ‘T1’, 스탠다드 X-ray ‘R1’ 등을 연속해서 선보이며 영상장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오스템은 K3에 이어 유니트체어 ‘K5’를 출시, 지난 SIDEX 2021을 통해 체어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또한 뛰어난 영상품질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T2’, 포터블 X-Ray ‘N1’, 구강센서 ‘IO Sensor’ 등을 새롭게 선보여 치과용 의료장비 라인업을 확대해 치과의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스템 측은 “의료장비도 역시 오스템이란 평가를 받으면서 치과용 의료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의료장비연구소 확대를 통해 유니트체어, 영상장비, 디지털장비 관련 분야를 선도할 차세대 기술과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니트체어 ‘K5’로 장비시장 신바람 예고
오스템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와 함께 치과의료장비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전폭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니트체어 ‘K5’의 출시는 오스템이 치과의료장비 라인업 강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해주고 있다. 

 

K5는 지난 SIDEX 2021에서 첫 선을 보였다. 기존 제품에 더해 세련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진료 편의성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오스템 관계자는 “K5는 최신 트렌드를 고려한 컬러를 적용, 치과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며 “11가지 컬러 옵션으로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려한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적인 업그레이드도 돋보인다. 진료 편의성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등판을 슬림하게 설계, 무릎 간섭을 최소화해 최적의 진료 포지셔닝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시트틸팅 기능을 탑재해 등판 하강 시 환자의 진료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보다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

 

핸드피스 거치대는 각도 조절이 가능해 진료 시 치료 기구의 간섭도 최소화했다. 닥터스툴이 진료 중에도 허리를 받쳐주고, 허벅지 압박을 줄여줘 술자의 피로도 감소까지 배려했다.

 

유지관리가 편한 것도 장점이다. 변색에 강한 시트를 사용해 밝은 컬러의 시트를 구매해도 오염의 염려가 없고, 옵션으로 살균수 공급 장치를 선택할 수 있어 수관 내 세균을 효과적으로 관리, 항상 깨끗한 물로 진료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K5는 차별화된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진료 편의성, 쉬운 유지관리 삼박자를 두루 갖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며 “K5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유니트체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오는 2023년 유니트체어 판매량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CBCT ‘T2’ 필두로 영상장비 분야 석권 노려
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더를 자부하는 오스템은 지난 4월 CBCT ‘OSSTEM T2’를 공개했다. T2는 이전 버전인 T1 이후 4년 만에 오스템이 선보인 CBCT로, 많은 시간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만큼 차원이 다른 기술로 무장, 출시부터 이목을 끌었고, 지난 SIDEX 2021에서 그 위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T2의 눈에 띄는 기술은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노이즈를 줄여주는 MAR(Metal Artifact Reduction) 기능이다. CT는 X선을 활용하는 특성상 금속성 물질이 있을 경우 산란으로 인해 온전한 이미지를 얻기 힘들다. 하지만 MAR 기능을 탑재한 T2는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부위의 치아도 그 형태와 조직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임플란트 나사선까지 파악 가능한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선명한 이미지 제공이 우선. 이를 위해 해상도를 혁신적으로 대폭 향상시켰다. 기존의 0.2㎜의 voxel로 촬영되던 CT 영상이 T2에서는 0.08㎜의 voxel의 고해상도 영상이 구현돼 치조골과 불규칙한 근관까지 또렷하게 보여준다.

 

또 하나의 핵심 기술은 넓고 다양한 FoV(Field of View)다. 기본 FoV는 15cm×9cm인데 이 크기만으로도 아래턱 부위까지 잘리는 부위 없이 촬영할 수 있어 편리하게 전악 및 상·하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상악동 모드, TMJ 모드 등 특정 부위 진단을 위한 옵션은 기본이다. 

 

여기에 스티칭(stitching) 기능을 활용하면 FoV 15×15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데, 아래턱에서부터 안와 부위까지 포함되는 넓은 크기로 그만큼 다양한 부위를 입체적으로 살펴 진단할 수 있다. 이 외 5×5, 8×9, 10×9, 12×9 등 여러 옵션을 구비해 진료가 필요한 부위에 맞춰 가장 적합한 FoV를 선택할 수 있다.

 

선명한 이미지는 기본, 사용자 및 수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도 돋보인다. 촬영 때마다 턱받이를 교체할 필요가 없도록 3단계 높이 조절 기능을 탑재했고 양측 비교진단을 위한 2회 연속 촬영 및 정합 기능을 갖췄다.

 

또한 환자가 자세를 잘못 취해 부정확한 영상이 촬영되는 일이 없도록 손잡이와 발 위치를 조정, 최적의 포지션을 구현했다.

 

이밖에 풋빔 가이드, 음성안내 가이드 등 환자의 정확한 자세를 위한 장치를 세심하게 추가했다. 특히 대기, 준비 완료, 촬영 중, 촬영 완료 등 장비의 동작 상태를 나타내는 LED 표시등은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면서 편의성까지 높였다.

 

오스템은 자체개발한 ‘T2’ 뷰어 소프트웨어 ‘One2(2D)’와 ‘One3(3D)’를 함께 제공한다. One2와 One3는 동일한 스타일의 사용자 친화적 UI가 적용돼 편리한 장비 운용을 돕고 직관적이고 알기 쉬운 상담이 가능하므로 환자의 수술 동의율을 향상시켜준다. 여기에 더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교정 소프트웨어인 ‘V-Ceph’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소장비부터 대장비까지 영상장비 라인업 구축
오스템은 T1 출시 후 디지털 영상장비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T2’라는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 밖에 Standard X-Ray ‘R1’, 포터블 X-ray ‘N1’, 구강센서 ‘IO Sensor’, 구강카메라 ‘SNAP’ 등 영상장비 라인업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오스템의 T2가 영상장비 중 대장비를 상징한다면, 소장비 가운데 주목할 만한 제품은 바로 빼어난 편의성과 우수한 영상 선명도를 함께 갖춘 포터블 X-ray ‘N1’이다.

 

N1은 무엇보다 X-ray 장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선명도에 강점을 지녔다. 스탠다드 타입 못지않은 조사 조건을 지녀 한층 또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실제로 영상 화질을 결정하는 관전압 및 관전류 수치가 각각 70kV와 3mA로, 시중의 포터블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는 것.

 

오스템 관계자는 “N1은 스탠다드 타입 제품들과 비교해도 선명도 면에서 뒤지지 않는다”며 “작을수록 영상이 또렷한 초점 사이즈 또한 가장 우수한 수준인 0.3㎜로, 치아의 경계면과 골질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정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넉넉한 배터리 기능도 주목된다. 풀 충전 후 최대 300회까지 촬영이 가능한 N1은 무선 충전 방식으로 더욱 편리하다. 거치대에 올려  놓기만 하면 낙하나 파손 위험 없이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N1의 LCD 디스플레이는 촬영에 관련된 정보를 시야각의 제한 없이 어느 위치에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버튼을 통한 조작 시스템으로 운용이 간단하고 손쉽다. 버튼 타입은 휠 타입에 비해 오작동의 여지가 적고, 구조적으로 단순해 고장이 나는 경우가 적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K3 후속모델인 ‘K5’를 비롯해 뛰어난 영상품질을 자랑하는 CT ‘T2’, 포터블 X-Ray ‘N1’등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치과용 의료장비 라인업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는 오스템은 “치과장비도 역시 오스템이란 평가를 받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디지털장비 관련 분야를 선도할 차세대 기술과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저 인터뷰] 정상필 원장(다산탑치과)

“첫 개원 파트너는 믿을 수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치과의사로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새내기 개원의 정상필 원장. 그는 유니트체어부터 디지털 영상진단장비 등 필수 치과의료장비를 ‘오스템임플란트’로 결정했다.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인 정상필 원장은 “오스템이 공급하고 있는 임플란트 등 각종 치과재료는 수련의시절부터 페이닥터로 일할 때 진료에 많이 적용했다”며 “아무래도 재료는 자주 써본 제품을 선택하기 마련이지만, 처음 개원을 하는 입장에서 필수 의료장비를 선택한다는 것은 적어도 십년 넘게 함께할 파트너를 정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많이 고민하고 신중하게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신중하게 선택한 장비가 바로 유니트체어 ‘K3’, CBCT ‘T2' 등 오스템의 주요 치과의료장비였다. 정 원장은 “K3는 이미 시장의 평가를 받은 검증된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단지 아쉬운 건 K3을 구매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K5가 출시됐다는 것인데, 후속모델을 자신 있게 출시했다는 건, 기존 모델이 성공했다는 것을 방증해 주는 것이라고 위안을 삼겠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CT 'T2'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들어냈다. 그는 “CT는 무엇보다 선명한 이미지가 중요한데, 일단 이 부분은 매우 만족한다”며 “진단 옵션의 다양한 구성은 케이스별 정밀한 진단을 가능케해 더욱 매력적”이라고. 

 

또한 정 원장은 “품질도 중요하지만 이제 치과장비도 브랜드 신뢰도와 가치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며 “아마도 개원의로 첫 출발을 오스템과 함께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