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임익준)가 지난달 2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임상치의학의 완성을 위한 아원인 학술의 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종학학술대회에는 동문 등 450여명이 몰려 종일 성황을 이뤘다.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의 ‘개업가의 치주치료 이렇게 하자’, 김인수 원장(동탄삼성이플러스치과)의 ‘임플란트와 구강내수술의 Gold Standard’, 최상윤 원장(청담파인트리치과)의 ‘본딩과 레진 인레이’ 등 진료 노하우를 담은 강연은 물론 ‘이제는 원장님의 상담시대’를 주제로 경영 노하우를 소개한 김영삼 원장(강남사람사랑치과)의 강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송광엽 교수(전북대치전원)는 ‘보험시대를 맞이한 총의치 마스터’를 주제로 총의치의 제작과정 중 고려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짚어주며 “언제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관치료, 임플란트, 레진 인레이 등 각 세션 별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핸즈온도 호평을 받았다. 민경산 교수(원광치대), 류경호 원장(광주미르치과병원), 최상윤 원장은 대구치 실습을 통해 쉽고 빠르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빛난 포스터 발표에서는 김기현(전북대치전원 교정과)·오상훈 동문(미르치과)의 포스터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