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동창회(회장 나긍균·이하 경희치대동창회) 골프대회가 지난 3일 충북 진천 히든밸리C.C.에서 개최됐다. 녹음이 푸르른 6월, 선후배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1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회 김여갑 동문부터 36회 졸업생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나긍균 동창회장을 비롯해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 치협 홍순호 부회장 등 내외빈도 자리를 빛냈다.
단체전 우승은 16회 동문들에게 돌아갔으며, 신페리오 집계에서는 손세일 동문(18회)이 1위를, 참피온조에서는 이성만 동문(16회)이 74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니어리스트는 신화섭 동문(20회), 롱기스트는 최상룡 동문(22회)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