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감은?
1999년 구회의 일을 시작하면서 남에게 피해만 주지 말자는 식의 어리석은 생각을 갖기도 했었다. 때문에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된 지금 부담감과 함께 송구함이 교차한다. 앞으로 좋은 선배님들이 훌륭하게 이끌어 온 영등포구회를 후배들에게 잘 물려줄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중점적으로 추진할 회무는?
반회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안으로 반장들의 모임을 정례화해 미가입자들의 가입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영등포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입회원들의 간담회와 모임을 많이 개최해 영동포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구성원 수를 증가시켜 나갈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