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민동환·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18일 등촌동 그린월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양천보건소 홍대화 의약과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시치과의사회 심경숙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 181명의 양천구 회원 중 위임장 포함 112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구 입회비 반액 감면의 건’, ‘서치조의금 운영의 건’ 등 상정안건이 통과됐다.

이 외에도 구 연회비 감면을 위한 회원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신입회원이 지출하는 입회비를 일반회비로 돌려 구회비를 감면하자는 것. 양천구회는 지난 3~4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토의된 내용이 실현가능한 지를 검토한 후 내년 정식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