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RODUCT] 다이아덴트e-Temp

2014.02.10 15:26:19 제577호

개원가 눈높이 맞춘 임시충전재 e-Temp

빠른 경화, 팽창과 크랙 없는 높은 강도 자랑

 

1985년 설립된 다이아덴트는 치과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설연구소를 통해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다이아덴트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다이아덴트의 제품은 이미 112개국에 수출할 정도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이아덴트는 고품질을 원하는 개원가에 눈높이에 맞춘 임시충전재 e-Temp를 개발·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산 임시충전재의 대표 주자를 자처하는 다이아덴트의 e-Temp를 자세히 알아본다.

 

개원가 요구 충실히 반영

다이아덴트는 별도의 부속연구소를 가지고 있을 만큼 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꾸준한 R&D 투자로 치과기자재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e-Temp 역시 2년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완성된 수경성 임시 충전재다.

 

개발 초창기 다양한 경로로 일선 개원가의 요구를 직접 청취한 다이아덴트는 기존 임시 충전재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내부시험평가를 시행했다. 개발도중 심사규격이 변경돼 물성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이 필요해 원점으로 돌아가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다이아덴트는 난항을 이겨내고 외산제품에 뒤지지 않은 품질과 개원가의 목소리를 반영한 순수 국내제품인 e-Temp를 출시하게 됐다.

 

빠른 경화로 단단하게

기존 시장에서 만날 수 있던 임시충전재는 ISO6876을 기준으로 제작됐다.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72시간 이내의 경화가 이뤄지면 됐다. 하지만 바뀐 ISO3107는 더 엄격한 기준을 요구했고 다이아덴트는 마침내 e-Temp를 개발했다. e-Temp는 ISO3107을 통과해 뛰어난 품질과 25분이 라는 빠른 경화시간을 인정받았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임시충전재 중 가장 빠른 기록이라는 것이 다이아덴트 관계자 설명이다.

 

빠른 경화속도는 좋은 예후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 제품의 경우 진료 후 2시간이 경과해도 음식물을 섭취 시 파손이 일어날 정도로 굳는 속도가 느렸다. 하지만 e-Temp는 25분 안에 경화돼 환자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큰 장점이다. 또 특유의 맛이나 향이 없고, 구강 내에 불필요한 자극을 최소화해 환자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e-Temp는 압축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치아에 적은 자극을 주면서 수차례의 평가에서 6MPa에 근접한 강도를 균일하게 나타내고 때로는 그 이상의 결과도 보여준다. 5MPa에 그치던 외산제품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선보이며 항상 일정 강도 이상을 도출한다.

 

이러한 e-Temp의 뛰어난 품질은 부설연구소를 통한 수차례의 연구 덕분이다. 경화시간을 결정하는 황산화칼륨과 압축강도를 결정하는 중산화아연의 적정비율을 찾아 최고 품질의 임시충전재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다이아덴트 측은 “e-Temp는 높은 강도로 진료 후 환자가 별도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팽창-크랙 발생은 NO

다이아덴트는 개발과정부터 e-Temp의 팽창과 크랙을 방지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고안했다. 아주 적은 양의 원재료 차이에서도 팽창과 크랙이 크게 발생해 개발기간을 길어지게 만들었다. 부설연구소는 수십 가지 테스트와 연구를 통해 최적의 조합을 발견했다.

 

다이아덴트 부설연구소 측은 “임시충전재의 기본인 빠른 경화와 높은 강도에 집중했다”며 “수십 년간의 노하우와 연구력을 총동원해 외산제품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우수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산 임시충전재의 대표 주자를 표방하고 있는 e-Temp는 외산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풍을 이끌고 있다.

 

◇문의 : 043-266-2315(다이아덴트) 010-7724-2875(총판-케이디덴탈)

 

김희수 기자 G@sda.or.kr

유저 사용기

 

“압축강도와 이질감 없어 만족”

 

김창환 원장 (e-하얀치과)

처음에 e-Temp를 접했을 때는 너무 물러서 걱정했다. 심지어 무른 특성 때문에 경화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 환자를 평소보다 일찍 내원하게 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 걱정은 기우에 그쳤다. 오히려 기존 사용 제품보다 빠른 경화를 보여준 것 같다.

 

임시충전재는 확실한 실링이 중요한데 임시 충전 후 치료를 위해 재방문했을 때 완벽한 마감을 유지해 예후가 좋았다. 또 기존 제품 사용 시 이질감을 호소했던 환자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았고 아무런 맛이 나지 않아 소아환자의 거부감이 없어서 좋았다.

 

e-Temp는 빠른 경화속도는 물론 우수한 압축강도로 만족스러웠다. 외산제품에 비해 가격도 경제적이다.
국산이라는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품질이 좋았다. 다만 흰색으로만 생산되고 있어 구치부 안쪽에서 제거 시 시인성이 부족한 점은 아쉽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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