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구총회] 중랑, 구회장배골프대회·소모임 활성화 신설

2014.03.03 11:32:54 제580호

지난달 21일 정기총회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재호·이하 중랑구회)가 김정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역동적인 2년을 약속했다.

 

중랑구회는 지난달 21일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장을 메운 40여 명 회원 앞에서 임기를 마무리한 정재호 회장은 “오늘은 지난 2년 회무를 정리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는 축제의 자리”라며 “오늘만큼은 치과계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기보다 우리라는 큰 울타리에서 긍정적인 힘을 바탕으로 신임 집행부를 맞이해 주길 바란다”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총회는 한림대병원 성바오로병원 등과 봄, 가을로 학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집행부에 박수가 쏟아졌다. 또한, 회원들은 4개구 체육대회, 계절 산행, 골프 모임 등을 통해 회원 간 친목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많았던 한 해를 돌아보며 앞으로 여자치과의사회 모임에도 적극적인 후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건 심의에서 중랑구회는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회원관리의 내실화를 위해 회원 자격 정지에 관한 회칙을 개정했으며, 일반 안건으로 상정된 구회장 골프대회 개최의 건과 정기적인 소모임에 대한 예산 배정의 건 등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인터뷰_김정현 중랑구회 신임회장]

 

“회원 소통의 장 만들 것”

 

Q. 신임회장으로서 포부를 밝혀준다면?

막중한 책임감이 들지만 그간 회원들이 구회 집행부에 보내준 신뢰와 믿음을 알기에 희망과 설렘도 크다. 그간의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원로회원과 신입회원의 만남, 반모임 및 인터넷 카페 활성화, 소식지인 아우라지의 내실있는 발간 등으로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

 

Q. 회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치과계의 당면한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우리의 조그마한 노력과 이해로 극복했으면 한다. 주변 치과가 경쟁자가 아닌 같은 길을 가는 동료로 생각될 때 그리고 그런 마음이 모였을 때 중랑구만의 좋은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고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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