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RODUCT] 오스템임플란트 ‘A-Oss’

2014.03.17 10:55:03 제582호

국내 유일 저온열처리, 비교를 거부한다!

탁월한 체적 유지, 뛰어난 생체적합성·골형성은 기본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전 세계 골이식재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제품, ‘A-Oss’를 출시했다. 소뼈, 즉 이종골인 ‘A-Oss’는 △우수한 기공 구조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골전도력 △우수한 체적 유지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오스템에 따르면 ‘A-Oss’는 국내 제품 중 유일한 저온열처리 제품으로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미세 기공구조를 실현해 타 제품과의 차별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저온열처리로 인체 해면골 구조 재현

인체 해면골은 카보네이트(Carbonate)를 함유하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이하 HA) 성분으로 수백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기공이 서로 연결된 망상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스템은 저온열처리 기술을 통해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성분 및 구조를 ‘A-Oss’에서 실현했다. 해면골과 같은 카보네이트 HA성분과 30나노미터 크기의 저결정성 구조를 갖게 된 것.

고온열처리된 이종골의 특성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일단 고온열처리된 이종골은 합성골과 같은 HA로 이뤄져 있어, 저온열처리에 비해 생체적합성이 떨어진다. 결정구조 또한 고결정성 구조로 미세기공이 감소하거나 닫혀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하지만 ‘A-Oss’는 카보네이트 HA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생체적합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다. 토끼의 두개골 이식 실험에서도 염증과 이물반응이 관찰되지 않았고, 안정적인 회복을 보였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체계적인 개체 이력 관리로 안정성이 확보된 원재료만을 사용했으며, 감염 및 면역원으로부터 안전성을 기하기 위해 맞춤형 유기물 제거 공정으로 생산하는 등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거친 표면을 가지고 있는 ‘A-Oss’의 저결정성 구조는 타 제품에 비해 표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어 다공성과 혈액 적심성이 뛰어나다. 이는 신생골 유착 및 증식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한다. 무엇보다도 연결된 미세 기공구조는 세포 증식에 필요한 영양물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반대로 세포 증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화물을 빠르게 배출해 안정적인 신생골 형성을 돕는다.

 

임상으로 검증된 체적 유지 효과

합성골 및 동종골과 비교했을 때 이종골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비흡수성으로 인한 안정적인 체적 유지라 할 수 있다. ‘A-Oss’ 역시 체적 유지에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템이 발표한 동물시험 결과에 따르면 ‘A-Oss’는 초기 골형성에서는 동종골에 뒤처지지만, 뛰어난 비흡수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체적 유지와 지속적인 골형성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시 식립도 가능하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즉시 식립 실험에서 ‘A-Oss’는 식립 6주까지는 타사 제품에 비해 다소 늦은 골형성 반응을 보였으나, 12주 경과 후 타사 제품을 압도하며 안정적인 골화 양상을 나타냈다. 인체 임상실험에서도 ‘A-Oss’ 1g 이식 후 21개월까지 지속적인 골생성과 안정적인 체적 유지가 확인됐다.

 

따라서 ‘A-Oss’는 골증강술이나 아웃라인 유지가 필요한 Pontic 등 장기간 체적 유지가 필요한 부위에 효과적이다. 특히 상악동 거상 후 골이식술 부위, 치아 주위 치조골 결손 부위, 치근단 절제 후 골 치유 필요 부위 등에서 심미적인 결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오스템은 밝혔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A-Oss’의 출시로 그 동안 선택의 폭이 좁았던 저온열처리 이종골 시장에서 술자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저 후기] 김용진 원장 (일산앞선치과)

 

이종골 이식재(A-Oss)의 임상적용 증례

 

최근 오스템에서는 deproteinized inorganic bovine bone graft material인 ‘A-Oss’를 출시했다. ‘A-Oss’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검증을 받은 G사의 제품과 유사한 구조적, 화학적 특성을 가지는 저온 소성 이종골 이식재라 할 수 있다. 저온 소성을 통해 bovine bone의 natural structure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human bone과 유사한 porosity 및 macro and microscopic structure를 가지고 있다.

 

또한 interconnecting pore system을 통해 신생 혈관이 골이식재 내부로 자라 들어갈 수 있어, 골이식재 주위에 안정적인 신생골 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A-Oss’ 입자가 신생골에 의해 완전히 둘러싸여 신생골에 편입됨으로써 골증강술이 시행된 부위의 안정적인 volume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장기간의 예후 관찰이 필요하겠지만 본인의 임상증례와 조직학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A-Oss’는 장기간의 volume 유지가 필요한 증례에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이종골 이식재라 여겨진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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