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휴네스 치과포럼이 오는 28일 휴네스홀에서 개최된다. 치과의사 및 진료스탭, 치과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휴네스포럼은 치과경영과 환자관리에 있어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3월부터는 ‘입을 통한 행복’을 타이틀로 포럼을 이어가고 있다. 휴네스 담당자는 “치과 존재의 근원적인 의미와 치과의 본질적 사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고자 기획했다”면서 “구강을 넘어 ‘입’이라는 확장된 의미에서 그 가치를 되새기고자 ‘입을 통한 행복’을 타이틀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 ‘왜 이젠 입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8일 ‘딴짓 하는 입-마음의 창은 입이다’를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 번째 휴네스포럼의 연자는 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김희진 교수. 김 교수는 “입은 주로 먹으라고 생긴 구조이지만, 동물, 특히 사람은 입으로 먹지만은 않는다”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입의 진화와 해부학적 특징을 짚어봄으로써, 입의 주된 역할 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서 중요한 딴짓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네스포럼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등록가능하고, 수강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한다.
◇문의 : 02-3474-5245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