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이하 소아치과학회) ‘2014 추계학술대회 및 제48회 전공의학술대회’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원광치대에서 개최됐다.
총 3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양연미 교수(전북치대), 김성오 교수(연세치대), 박희경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소아청소년치과학의 새로운 변화 △소아치과 전문의의 자격과 역할 △CSI in ped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인정의 필수교육이 시행됐다. 이상호 회장이 ‘맹출지연치아의 진단과 치료’를, 이난영 교수(조선치대)가 ‘어린이의 구강습관’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뇌성마비환자의 치과치료(경북치대 김영진 교수) △어린이의 2급부정교합의 치료(단국치대 유승훈 교수) 등 소아치과 전공의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전공의학술대회에서는 정한글(조선치대), 정연욱(연세치대), 박성희(서울치대), 지명관(조선치대), 류지연(서울치대) 등 5명의 전공의를 우수발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학술대회 후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학회 영문명을 ‘The Korean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로 결정하는 회칙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