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동설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2015.01.30 13:54:18 제622호

지난 17일, 한만형 원장 출판기념회

한만형 원장이 ‘칼 안대는 성형수술’이라는 제목의 신간을 발간했다. 한만형 원장이 회장으로 활동하는 한턱관절·교정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출간을 기념하는 신년하례식을 지난 17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거제도를 비롯해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구회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출간을 기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신간은 한 원장의 30여년 간의 연구와 임상을 총망라한‘한만형의 두개동설’ 이론을 담고 있다. 또 두개동설을 바탕으로 한 ‘4D입체교정’으로 부정교합,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개구교합 등에 대해 치료한 증례를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한만형 원장은 “비발치 교정과 정형교정치료만으로도 두개골의 형태가 변할 수 있고, 얼굴 모습을 개선시켜 줄 수 있다”며 “두개정형교정이라는 치과교정치료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물론 아직까지 완벽한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한턱관절·교정연구회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양악수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수 기자G@sda.or.kr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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