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전상언·이하 금천구회)가 회원 결속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천구회는 지난달 25일 관내에 위치한 플로렌스파티하우스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91명 중 참석 31명, 위임 32명으로 승인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마련된 예결산안을 비롯한 모든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전상언 회장은 인사말에서 “1년 남짓 남은 임기 동안 회원들의 결속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반모임 활성화 △7개구 체육대회·가을야유회 등 구회 행사의 회원 참여율 향상 △미가입 치과의사를 위한 대책 마련을 내걸었다.
먼저 반모임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난 3년간 진행해온 회원 생일선물 지급 사업을 유보하고, 그 예산을 격려금 전달 및 지속적인 모임 개최 등 반모임 활성화를 위해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7개구 체육대회 및 가을야유회 등 대표적인 구회 행사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가입 권유와 문턱 낮추기 등을 통해 미가입 치과의사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기택 재무이사가 모범회원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는 최대영 부회장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