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얼굴미용치과학회(회장 임형태·이하 미용치과학회)가 중국 연태로 2박3일간의 연수회를 다녀왔다.
지난 3월 29일 공식 창립을 선언한 미용치과학회는 지난 4월 24일 회장 및 임원진이 다함께 연수회를 떠났다. 창립 총회 및 학술대회를 선보이며 개원가의 호응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급변하는 중국의 의료시장을 확인하고 환자의 요구와 수요를 알아보기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미용치과학회 임형태 회장은 “창립 학술대회를 통해 개원의들에게 치과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미용술식을 선보여 큰 지지와 성원을 받은 바 있다”면서 “임플란트나 교정이 주요 경쟁분야가 되고 있다면 이젠 보톡스나 필러, 레이저 등 미용분야로 눈을 돌릴 때”라고 강조했다.
임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연수회를 통해 학회 발전방향을 공유한 미용치과학회는 오는 7월에는 학술대회를, 9월에는 카데바 연수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