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테마연수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테마연수회에는 광주·충남·전북·경기·대구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스마일재단, 전국장애인연합회 등이 참가했다.
테마연수회를 주관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중앙사무국장 박홍주 교수는 “다양한 장애에 대한 이해 없이 장애인 치과치료를 시작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몸으로 부대끼며 배우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테마연수회를 통해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구성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춰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임무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테마연수회에는 광주장애인총연합회 서용규 회장이 연자로 나서‘장애인들의 바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