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평일·이하 회사편찬위)의 ‘2006년~2015년 서치 회사증보판’ 집필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회사편찬위는 지난 14일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집필상황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이미 집필을 완성하고 교정작업에 돌입한 파트도 있었으며, 초안을 완성하고 추가적인 자료수집에 나선 부분도 있었다.
회사편찬위는 증보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가 자료를 수집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증보판에 처음 포함될 25개 구치과의사회 역사는 집필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확인작업을 거치는 등 정확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원고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하던 회의를 한 달에 한 번으로 조정하는 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치과의사 1호인 함석태 선생의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별도의 소위 구성은 서치 정기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소위는 구성되는 즉시 함석태 선생의 넋을 기릴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해 갈 예정이다.
김평일 위원장은 “지속적인 자료수집을 바탕으로 집필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증보판이 하나씩 모습을 갖춰갈 수 있도록 노력해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서치의 역사를 기록하는 뜻 깊고 소중한 작업에 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