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 순항

2015.11.05 12:50:18 제658호

올해까지 인천, 광주, 서울 등 3차례 일정 남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이 지난달 18일과 25일, 진주, 대구, 제주, 부산에서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 시험 결과 및 합격자는 덴잡(denjob.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출력도 가능하다.

 

이번 자격시험에 응시한 한 치과위생사는 “그간 치과보험을 소홀히 생각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공부하면서 청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치과업무 처리에 자신감이 생겼을 뿐 아니라, 치과위생사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험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은 치과건강보험청구 이론지식과 전국 치과 70% 이상에 보급돼 있는 청구프로그램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 그리고 이에 관한 경력을 인정받을 수 제도다. 실무경력은 점수로 환산되고, 시험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 득점한 사람에게 1~4급까지 자격등급을 부여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1급을 획득하면 블랙벨트 자격이 주어진다”며 “치과 경영에서 전산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은 자신의 경력과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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