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지난달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서울지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치과 관련 업무를 총괄했던 이찬호 지원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권태호 회장은 “먼저 이찬호 지원장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동안 아낌없는 도움을 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차기 지원장을 누가 맡더라도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심평원의 협력 관계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호 지원장은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서울시치과의사회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특히 “현재 한의사회와 함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치과계도 함께할 수 있다면 봉사활동의 질도 높아지고, 단체간의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제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울지부는 내년 4월 개최되는 SIDEX 2016에서 진행될 치과건강보험에 관한 심평원 1대 1 상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