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윤 원장, 일본 치의에 surgical technique 열강

2016.02.18 14:52:38 제671호

日 치의, 한국 임플란트 전수 받아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ATC Continuation Seminar’가 지난 6일과 7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일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연수회로, 지난해 일본에서 진행된 오상윤 원장의 ATC임플란트연수회에 참석한 일본 치과의사들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오상윤 원장이 디렉터로 나서고 일본의 Dr. Tokuyama가 동시통역을 맡아 진행됐다. 지난 6일 1회 차 세미나에서는 △Surgical technique for immediate implantion △8 classification & treatment plan of Nonsubmerged GBR △Apically positioned flap & Free gingival graft 등이 다뤄졌으며, 오 원장이 직접 pig-jaw를 이용해 시술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Connective tissue graft for implant surgery’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지난 7일에는 ‘Soft tissue management for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Review of flap management △C.T harvest technique using Langer & Langer technique △Subeplithelial Connective Graft using Langer & Langer technique 등이 이론 및 시술 시연으로 이뤄졌다.

 

특히 ‘Soft tissue management for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Pouch technique △VIP CT Flap △Composit graft for horizontal & vertical ridge augmentation 등을 익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플란트를 위한 soft tissue management를 집중적으로 다룬 이번 연수회에서는 Dr. Nakamura, Dr. Hayasi, Dr. Matsui 등 지난해 일본에서 오상윤 원장의 ATC임플란트연수회에 참석했던 일본 치과의사들이 본인의 임상 증례를 발표해 흥미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일본 치과의사 대다수는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상당한 수준을 갖고 있으며, 일본 내 여러 임플란트 연수회에서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TC 연수회는 배운 것을 바로 익혀 실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전 세미나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오 원장의 꼼꼼한 지도가 이어졌고, 일본 치과의사들도 오 원장의 세심한 배려와 수준 높은 강의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일본 치과의사는 “지난해 일본에서 오 원장의 연수회를 듣고 이번에 또 참석했는데 멀리서 올 만한 가치있는 세미나였다”며 “실습에 최적화된 신흥연수센터도 세미나의 만족도를 배가시켰다”고 전했다.

 

오상윤 원장은 “세미나는 최근 발표한 ‘Nonsubmerged GBR’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양한 ‘Soft tissue graft’를 강의와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며 “이러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국내 임플란트가 이미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더 좋은 증례를 만들어 경쟁력을 키우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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