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016 대구스타기업 100’에 선정됐다. 덴티스는 지난달 27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 ‘2016 대구스타기업 100’ 대표기업으로 참가했다.
대구광역시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 100과 Pre-스타기업을 선정, 시의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덴티스 심기봉 대표는 대구스타기업 100의 대표기업으로 수상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덴티스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스타기업에 선정된 이래 이번에 다시 한 번 지정되며 명실상부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치과 임플란트 기업으로 시작한 덴티스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대표적인 성공기업 모델로 지자체와 기관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한 발 더 나아가 최근에는 인적자원 및 경영 관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대구스타기업 100 선정을 계기로 지역과 상생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광역시의 스타기업은 지역경제의 질 높은 성장을 위해 성장 잠재력과 의지를 갖춘 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무제표 평가에서부터 △경영관 △기술 혁신활동 △경영 혁신활동 △사회적 책임경영과 CSR 활동 등 기업의 전반적인 가치를 평가하고 CEO 면접 등을 거쳐 까다롭게 선정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