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가정폭력 피해 아동·여성 지원

2011.03.14 09:13:30 제436호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여성 대상 통합지원센터인 ‘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의 진료기관으로 참여한다.


‘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 아동과 여성, 성매매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의료, 수사, 상담 및 치료, 법률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센터다.


여성가족부는 서울특별시·서울지방경찰청·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통해 지난달 16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대치과병원 김명진 병원장은 “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진료부문에 참여함으로써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여성과 아동, 가족들이 상처를 회복하고 사회로 정상 복귀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여성가족부·라이나생명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무료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최학주 기자

기자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