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개소법 합헌을 염원하는 치과인들의 1인 시위가 2015년 10월 2일부터 1년 7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최대영 부회장이 지난 8일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최대영 부회장은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는 모든 치과인의 염원”이라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동네치과 원장의 한사람으로써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대영 부회장의 1인 시위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 40분부터 약 30분 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진행됐다.
한편, 치협 김철수 집행부는 지난 2일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통해 1인 1개소법 사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서울지부 역시 같은 날 정기이사회에서 1인 1개소법 적극 사수 입장을 확인하고 치협의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키로 한 바 있다. 다만, 임원들의 헌재 앞 1인 시위 참여는 자율적인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