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박인임 집행부의 올해 사업 계획과 포부를 전했다. 박인임 회장의 공약이기도 한 ‘W-Sharing’을 통해 회원들과 지혜를 나누고 국민들과 가치를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박인임 집행부는 Wisdom(지혜), Worth(가치), Warmth(온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W-Sharin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임 회장은 “동료 치과의사들과 지혜를 나누고, 국민을 위해 가치를 나누는 대여치가 되고자 한다. 46년 역사의 대여치는 이러한 가치에 맞춰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여성 후배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공보이사의 발표로 진행된 대여치의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W-dentist 발간 △학술대회 개최(9월 16일) △촉탁의 모델 구축 여과총 지원 사업 △치과 구인난 해결 위한 정책 연구 △고양 천사의 집, 동산원 봉사활동 △캄보디아 파일린주 봉사활동 △2018년도 새내기 간담회 △각 치과대학 추천 미래여성인재상 지원 △각 지부 활동 지원 등을 전했다.
한편, 대여치는 이번 직선제 협회장 선거와 여성정책에 관한 발표를 진행하며, 30대 김철수 협회장의 여성 치의에 대한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