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보코(대표 이원우)가 디지털 교합측정 장치 ‘T-Scan Novus’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SIDEX를 찾은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좋은보코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17에서 선수금 250만원에 ‘T-Scan Novus’를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개원가에서는 한 달에 센서 5팩을 50개월 동안 구입만 하면, 단돈 250만원에 ‘T-Scan Novus’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특히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T-Scan Novus’에 사용되는 센서가 비급여로 등재되며 환자에게 별도의 청구가 가능해졌고, 반대로 환자 입장에서는 교합측정의 급여화 덕분에 본인 부담금만으로 정확한 교합측정이 가능해지는 등 술자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실질적인 계약을 이끌어냈다.
또한 좋은보코는 최근 해당제품이 ‘T-Scan Ⅲ’에서 ‘T-Scan Novus’로 업그레이드된 것에 발맞춰 미국 Tekscan사의 Don Delgado 국제수출부장까지 초청하는 등 이번 SIDEX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장에서 만난 Don Delgado 국제수출부장은 한국 치과계의 급격한 성장속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Don Delgado 국제수출부장은 “과거 교정치료 후 환자가 TMD 증상을 호소하면, 의사 입장에서는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말하는 게 전부였다. 세계 곳곳을 돌아보면 이와 같은 TMD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는데, 아직도 아날로그 방식의 교합지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디지털 교합측정은 술자에게는 치료의 자신감을, 환자에게는 보다 완벽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T-Scan Novus’에 대해서는 “기존의 단점을 상당부분 해소하면서 유저의 사용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며 감도조절 버튼을 핸들에 탑재하는 등 더욱 인체공학적으로 바뀐 디자인과 보다 간결하고 일목요연해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Don Delgado 국제수출부장은 “3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T-Scan’이 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물음이 많았다면, 이제는 ‘T-Scan Novus’의 필요성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한국 치과계의 포용력은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말했다.
◇문의 : 02-3789-2831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