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가 지난 15일 진행됐다.
보험위원 위촉과 연간 활동 계획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특참한 이상복 회장은 “선거운동 기간 중 회원들에게 제시한 공약 중에도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험부의 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대영 부회장 또한 “보험부는 회원에게 실익을 주는 부서”라면서 “회원들을 위해 위원회가 단합해 폭넓은 활동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집행부 공약사항이었던 △‘보험 119 구급대’ 신설 △(가칭)보험헬퍼 사이트 개설 △2017년 치과건강보험교육 개최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는 현재 구상중인 보험부 사업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헬퍼 역할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보험교육으로 보험교육의 근간을 탄탄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보험위원들 또한 새롭게 도입되는 카카오톡 옐로우페이지에 대한 활용법 및 홍보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권역별 담당위원의 역할을 강화해 회원 편의를 도모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보험교육의 경우 올해는 ‘스마트한 청구를 위한 넓고 얕게 배우는 치과건강보험’으로 보험청구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향후에는 회원 관심이 높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강연도 기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험위원회는 강호덕 보험이사를 위원장으로, 정기홍 보험이사를 비롯해 노형길·한송이·최태근·송재혁·조동식·조동성·최성호·김두용 보험위원을 위촉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