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 2배

2011.12.12 12:58:02 제473호

지난 2일 성동구회 송년회…자발적 참여 돋보여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정관서·이하 성동구회) 송년회가 지난 2일 장안동 경남호텔에서 개최됐다.

 

성동구회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레크레이션, 음악연주 등으로 꾸며진 이번 송년회에는 8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OX퀴즈, 넌센스퀴즈 등을 함께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치 심경숙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은 불법네트워크 치과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치과계가 힘든 시기였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성동구회 회원 모두가 힘든 일은 잊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동구회 정관서 회장은 “이전에는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하거나, 마술 공연을 하기도 했으나 이번 송년회는 자체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 했다”며 “참석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셨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원섭 원장(금호치과)은 ‘내가 만일’ 외 2곡을 색소폰으로 멋지게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배기창 원장(A플란트치과)의 자매가 첼로 합주를 선보였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보수교육(2점)으로 박만규 원장(뉴욕수치과)의 ‘보톨리늄 톡신과 필러를 이용한 미용술식’ 강연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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