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이하 경기지부)가 인터넷 신문을 발간한다.
경기지부는 잡지 형식의 기관지 ‘덴티스트’를 발간하며 회원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신문 발행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고, 최양근 회장의 공약사항에 포함되면서 변화에 급물살을 탔다. 경기지부는 예산과 인력, 치과계 언론시장 등을 고려해 동일한 제호의 인터넷 신문으로 발간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덴티스트 발행은 잠정 중단됐으며, 인터넷 신문 창간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지부는 8월 말 오픈을 목표로 하고, 대회원 홍보에 돌입하고 있으며, 기존의 ‘덴티스트’는 계간으로 발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지부 최양근 회장은 지난 9년간 공보이사와 공보담당 부회장을 역임하며 덴티스트 발간에 깊은 애정을 가져왔다.
이번 결정에 대해 최 회장은 “덴티스트를 즐겨 보던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없지 않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필요했다”면서 “경기도치과의사회의 새로운 언론, 덴티스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