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의는 ‘문학으로 보는 인간의 삶’을 주제로 치과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연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Kunio Kato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작은 큐브로 만든 집>을 감상하고, 필립 라킨 시인의 시 <나날들 / Days>을 낭독하며 참가자들이 삶의 의미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관 원장은 “이번 인문학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지친 생활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인문학적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