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원 39주년을 맞이해 의미를 더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ynergy and Big Change of Treatment’를 대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1부는 김동기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박용덕 전임의의 ‘4차 산업시대의 치과방향’ △유지원 교수의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턱관절 질환의 진단과 치료’ △유상준 교수의 ‘치조골 재생술에서의 공간유지법’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황호길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 △조형훈 교수의 ‘Endodontic treatment planning of challenging cases with wisdom teeth’ △문성용 교수의 ‘보톡스 필러를 이용한 팔자주름과 사각턱 치료’ △손미경 교수의 ‘Back to the basic : 정확한 교합채득의 노하우’ 등의 강연을 통해 각기 다른 조건의 임상에서 접했던 케이스와 연구사례를 발표하며 다양한 임상기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관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치의학의 발 빠른 변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개원 39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이 자리가 학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외 의료 및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