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선물할 치과의사 은퇴 및 노후설계 길잡이가 등장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는 치과의사 은퇴 및 노후설계 등에 대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2018 골든아카데미’를 다음달 1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강한다.
이상복 집행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친 여성아카데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골든아카데미는 ‘Bravo My Life, 인생의 새로운 황금시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찾아드립니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지부 장영운 정책이사는 “이번 골든아카데미가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치과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서울지부 회원의 의무를 다하고 은퇴를 고려중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격주로 총 3회, 각 2시간씩 진행된다. 개강 첫 날인 3월 15일은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이 ‘기로에 선 치과의사 60~90’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3월 29일 진행될 두 번째 아카데미 강좌는 열린비즈랩 안병민 대표가 연자로 나서 ‘내 삶의 행복경영-캐주얼을 권함’을 주제로 진행한다. 아카데미 마지막 날인 4월 12일에는 골든와이즈닥터스 박기성 대표의 ‘개원의 마무리, 은퇴 준비는?’을 주제로 한 강연과 수료식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이론으로만 끝나는 교육에서 벗어나 강의 후 설문조사 실시 및 연자와 수강생 간 간담회를 마련해 보다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뿐만 아니라 SNS에 수강생 대화방을 개설, 언제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착순 40명 정원으로, 참가 희망자는 서울지부 홈페이지(www.sda.or.kr) 또는 전화(02-498-9142)로 신청 가능하다. 등록비는 10만원이며 2회 이상 출석 시 5만원 환급 혜택과 수료증 수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한편 서울지부 제37대 집행부는 앞으로도 치과경영사관학교를 △여성 △개원의 마무리 △경영 등 세 가지 주제의 아카데미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