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슈퍼라인’ 1년만에 40만개 돌파

2018.03.22 11:03:23 제770호

강력해진 초기 고정력과 장기 안정성 ‘입증’

올해로 출시한 지 11년을 맞이한 덴티움의 ‘슈퍼라인(SuperLine)’. 덴티움은 최근 출시된 ‘슈퍼라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 1년만에 4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덴티움에 따르면 ‘슈퍼라인’은 강한 초기 고정력과 장기 안정성이 특징이다. 표면은 지난 16년간 장기적 안정성을 입증한 덴티움의 S.L.A. 처리 방식이 적용됐다. 여기에 업그레이드 된 ‘슈퍼라인’은 넓고 날카로운 Thread와 플랫폼 부위까지 S.L.A. 표면을 연장해 기존대비 23% 이상 치조골과 닿는 면적이 늘어나 더욱 강한 고정력을 자랑한다. 픽스처와 어버트먼트 사이의 갭도 줄어들어 침하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드릴링이 더욱 쉬워진 것도 ‘슈퍼라인’의 특징 중 하나다. ‘슈퍼라인’의 파이널 드릴은 가장 먼저 삽입되는 3~4.5㎜ 부위가 전 단계의 지름과 같아 미끄러지듯 드릴링이 되는 다단형태를 띠고 있다. 덕분에 자가 가이드 기능이 되는 동시에 절삭력까지 향상돼 만족도가 더욱 높다. 또한 옵션으로 구매 가능한 ‘Condensing Drill’을 사용하면 하악 대구치와 같은 단단한 부위에도 효과적으로 픽스처를 식립할 수 있다.

 

픽스처 어댑터의 안정성도 향상돼 픽스처가 어댑터에 정확히 들어맞는다. 픽스처 내면으로 타고 들어가는 Hex 가이드가 어댑터에 추가돼 부드러운 체결이 가능하다. 특히 시술 중 O-ring 부위를 통해 정확한 체결 여부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어버트먼트의 Gingiva 부위는 오목한 디자인으로 Emergency profile을 심미적이고 안전하게 형성할 수 있다. Long-Hex 부위는 나사 풀림을 적게 해 더욱 견고하게 체결되고, 단단해진 어버트먼트와 함께 보철의 편의성 및 장기 안정성을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제공한다.

 

‘슈퍼라인’의 오랜 유저인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은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 원장은 “업그레이드 된 ‘슈퍼라인’은 개발자들이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매우 편리하다”며 “픽스처의 Full S.L.A. 표면이 Osseointegration을 유도하기 더욱 적합해져 GBR케이스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버트먼트의 형태 또한 마음에 든다. 물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보철을 제작할 때 매우 편하다”며 “오목한 G/H 부위 덕분에 어버트먼트 체결 시 주변 연조직이나 뼈에 걸리는 일이 현저히 줄었다”고 덧붙였다.

 

덴티움 관계자는 “‘슈퍼라인’을 포함한 덴티움의 픽스처는 현재 약 70개 국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는 등 국내외에서 판매호조가 이뤄지고 있다”며 “글로벌 덴탈기업으로서 향후에도 장기적 안정성과 편의성 증진은 물론 치의학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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