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용봉치인 멘토·멘티 결연식이 지난 6일 오후 전남대치전원 평강홀에서 개최됐다.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이하 전남치대동창회) 정용환 회장, 한상운·이영준 부회장, 양동환 총무이사, 김동준 치무이사, 박현우 섭외이사, 차준영 편집이사, 김정환 문화이사 등은 전남대치전원 4학년 학생들과 8개 조로 나눠 조별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멘토인 선배 치과의사와 멘티 후배 치전원생들은 결연식 후 조별 식사 및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멘토는 인생의 선배이자 치과의사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후배 멘티는 예비 치과의사로서 궁금한 점이나 진로 문제, 치과계 전망을 비롯한 개인적인 질문 등을 나누며 편안한 시간이 됐다.
전남치대동창회 관계자는 “멘토·멘티 결연식은 예비 치과의사이자 후배들로 하여금 동창회와 동문 선후배, 더 나아가 모교에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으며, 결연식에 참석한 치전원생은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진로를 결정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