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원주시와 ‘유치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19일 허영구 대표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청에서 열렸다.
네오의 새로운 둥지는 오는 2021년 6월 착공,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89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가 입주하게 될 원주기업도시는 공장은 물론, 연구개발, 교육, 문화, 주거, 골프장 같은 평의시설 등을 고루 갖춘 자족형 도시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신규투자를 하려는 기업들에게 인기가 높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최근 대내외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이전투자를 결심한 네오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동사가 세계적인 임플란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오 관계자는 “네오는 이미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원주시와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