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덴탈이마트가 지난해 매출액의 1%에 해당하는 3억원을 재단법인 신흥연송학술재단에 기부했다. 덴탈이마트는 치과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회 정기회의에서 매년 매출의 1%를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약정 후 이뤄진 첫 번째 기부다.
신흥연송학술재단으로 모금된 기부금 3억원은 향후 연송장학금 및 연송치의학상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연송장학금은 현재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지급되며, 장학생은 학교에서 선정해 현재까지 64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연송치의학상은 매년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치의학계에서는 가장 크고 영광스러운 상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제15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은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김백일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의 약속을 지킨 덴탈이마트 측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덴탈이마트의 기부금이 치과계 학술 발전과 후학 양성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멤버십 회원 2,000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덴탈이마트는 최근 DV 포인트 적립권 구매고객 1,000명, 누적판매금액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치과유통산업을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