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의사회 김민겸 집행부 공식 출범

2020.04.16 13:59:36 제869호

회장단 및 임원 ‘총 27명’ 구성 완료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38대 집행부가 임원 구성을 마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제38대 집행부는 김민겸 회장을 비롯한 총 27명의 임원이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집행부가 새롭게 교체됐지만 전임 집행부에서 활동한 임원들이 1/3 가량 유임함으로써 회무의 연속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다양한 학교와 연령대의 임원들로 구성, 임원 개개인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하는 동시에 대학, 세대 간 벽을 뛰어넘어 ‘화합하는 서울지부’의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명직 부회장에는 서울지부 정보통신이사, 영등포구회장을 역임한 염혜웅 부회장이 임명됐고, 서울지부 홍보이사 및 국제이사를 역임하고 연세치대 여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며 치과계 곳곳에서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차가현 부회장이 여성 부회장으로 확정됐다.


김민겸 회장은 “선거 후 치과계 선후배들의 도움을 받아, 유능한 인재들로 제38대 서울지부 집행부를 출범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또 회원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결단을 내려준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각자 지역 및 출신 학교를 대표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며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이 산적해 있고, 코로나19 사태가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개개인의 이해관계보다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하나하나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4월 1일자로 공식 출범한 서울지부 제38대 집행부의 임기는 3년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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