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달 10일 중국 상하이 지사에서 캉젠먀오먀오 항저우의약유한회사(이하 MMM)와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디오 김태영 부사장과 MMM CEO 린샤오핑이 대표로 참석했다.
MMM은 치과기자재, 장비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문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 현재 중국 최대 치과기자재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과의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후 MMM이 소유한 5만명 이상의 고객 리스트를 공유해 디오의 제품,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태영 부사장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이뤄졌던 교육서비스는 난케이스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교육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디오와 MMM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임상서비스를 중국 치과의사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