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이 서울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진료스탭 구인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는 최근 유휴치과위생사 교육 계획을 확정지었다.
재취업 교육은 크게 두 가지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경력단절 치과위생사 교육’과 서울시가 지원하는 ‘장롱자격증 되살리기 사업’이다.
‘경력단절 치과위생사 교육’은 오는 4월 23일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5월 22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시작된다. 총 160시간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이 절반씩 차지한다. 인원은 각각 24명과 22명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는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치과에서 진행되는 실습과정을 도우면서 치과에 적합한 치과위생사를 고용할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롱자격증 되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도 오는 8월 28일부터 1개월 간 24명의 유휴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 이 과정도 이론교육과 취업대비훈련으로 명명된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한편, 서울지부는 실습 및 취업할 치과를 모집하고 있다. 고용을 희망하는 치과는 서울지부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문의 : 02-498-9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