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6일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차가현 부회장, 노홍길 총무이사가, 그리고 서여치에서는 김소양 회장과 김현미 수석부회장, 김영·임진숙·고승아 부회장, 김선영·한은영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각 회의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서여치는 지난달 열린 SIDEX 2022에서 운영한 홍보부스의 성과를 소개했다. 더불어 8월 26일 학술집담회, 10월 회원 화합 한마당, 11월 서여치 소식지 발간, 12월 송년회 등 하반기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조언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지부에서도 비급여 진료비 의무공개를 막기 위한 헌법소원 등 주요사업 및 치과계 현안을 공유하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민겸 회장은 “치과진료 뿐 아니라 가사, 육아 등 남성 치과의사에 비해 월등히 많은 일을 소화하면서도 이렇게 회무까지 하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코로나19가 이제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양 회장은 “서여치의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요청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무를 추진하고 있다. 서여치도 서울지부 회무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