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검진, 효율적 방안 논의

2012.05.18 13:51:07 제495호

서울지부, 보건교사회와 간담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치무부가 서울시보건교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원활한 학생구강검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지부 최대영 부회장은 “검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과의사도 학생들도 만족할 수 있는 제도가 되도록 협조해 나가자”고 밝혔다.

 

보건교사회 측은 “구강검진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본 결과, 일부 치과에서 치과위생사가 검진했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계약방식이나 서식에 대해 신규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대영 부회장은 “학생구강검진은 질환의 조기발견에 의미가 있으므로, 검진 후 필요한 치료나 예방에 대해서는 일선 학교에서도 관심을 갖고 학생들에게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에 대해 이해를 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양수 치무이사는 “검진과 예방치료가 포함되는 만큼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있지만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제도의 취지를 제대로 홍보하고 치과를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구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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