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임기에 돌입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39대 집행부가 공식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지부 38대 김민겸 집행부와 39대 강현구 신임 집행부 회장단 및 감사단 인수인계식이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인수인계식에는 전·현직 임원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그간 서울지부의 사업 방향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업무를 이어받는 시간을 가졌다.
38대 김민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39대 집행부는 좀 더 활발한 활동을 잘 해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서울지부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는 집행부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서울지부 발전을 위해 애써준 38대 집행부 임원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강현구 신임회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을 위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준 38대 집행부에게 감사하다. 38대·39대 집행부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진 관계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회무에 있어 많은 자문과 협조·협력을 부탁한다”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의욕을 가지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