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0일부터 22일 3일간 뉴욕 메리어트호텔에서 전 세계 50여개국 1,3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메가젠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Dentistry wears Digital; Discover the New Success Criteria’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총 19명의 국내외 유명 연자 라인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심포지엄과 동시에 진행된 핸즈온 워크숍은 풍부한 임상 경력을 갖춘 14명의 연자들이 초청돼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 날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 총 3개의 주제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리더인 김용진(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 김종철(대구미르치과), 나기원(연수서울치과), 이윤형(강일예스치과), 최진(서울미르치과) 원장 등 5명의 연자가 실제 임상을 통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미래 덴티스트리 혁신에 대해 Dr. Kyle Stanley(미국)와 김영광 교수가 강연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총 11개의 강연이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대구미르치과병원장)가 직접 강연에 나서 임플란트 디자인 혁신과 수년간 쌓은 임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선보였다.
이어 덴사버 창시자인 Dr. Salah Huwais(미국)가 ‘Osseodensification(골치밀화)’ 관련 강연을 펼쳤고, 클린 임플란트 파운데이션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Dr. Dirk Duddeck(독일)가 임플란트 표면처리에 따른 임상결과에 관한 다채로운 케이스를 소개했다.
강연에서 다뤄진 메가젠 ‘AnyRidge’와 ‘BlueDiamond Implant’는 독일 비영리 재단인 클린 임플란트 파운데이션이 인증하는 ‘클린 임플란트 어워드’를 각각 7년 연속,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이어진 세션에서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Zero Bone Loss concepts’ 창시자인 Tomas Linkevicius 교수(리투아니아)와 Christian Makary 교수(레바논), 김진구 원장이 Zero bone loss를 위한 이상적인 치료계획과 식립조건, 즉시부하 및 Immediate provisional or early loading protocol에 대해 강연했다.
이밖에 심포지엄에서는 Dr. Laurent Sers(미국)와 김종철 원장이 디지털 워크플로우 및 덴탈 아바타에 대한 혁신적인 내용을 담은 강연을 펼쳤으며, 무치악 처치와 관련해 Dr. Kanyon Keeney(미국), Dr. Mark Kwon(캐나다) Dr. Isaac Tawil(미국)가 임상지견을 공유했다.
매 세션 이후에는 연자와 참가자들이 Q&A를 통해 더욱 깊은 고견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한편, 메가젠 측은 강연 외에도 메가젠의 여러 인기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전시부스를 운영,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Medit i700’ △‘Medit i600’ △2024 메가젠국제심포지엄 초청권 △Plasma X Motion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