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달 17일 열린 회의에는 준비위원장인 조정근 부회장을 비롯해 양준집 재무이사, 최성호·박지혜 공보이사, 김희진 후생이사, 강성현 치무이사, 김두용 보험이사, 장영운·오성환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온라인 이벤트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날 준비위는 이달 1일부터 CBS 라디오 음악 FM/93.9 MHz를 통해 진행되는 라디오 공익광고 송출 세부계획과 △4행시 이벤트 △퀴즈이벤트 △그림그리기 등 온라인 콘텐츠 참여 현황 등을 공유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구강보건의 날 기념 4행시 이벤트 참가자는 3,070명, 치아그림그리기 이벤트에는 658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신청이 마무리됐다. 온라인 퀴즈이벤트 참가자는 2만7,625명으로,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당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청에서 개최되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관련 일정을 살피고,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주고받았다.
준비위는 이날 보고된 사안에 대해 미흡한 부분은 남은 기간 조속히 보완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조정근 위원장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국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국민의 시선으로 접근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구강보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라며 “행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