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30일 예주랑예술원(이사장 권영호)과 예술 분야 상호 교류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주랑예술원은 소수 정예의 학생을 선발해 각자의 독창성과 개성을 발견하도록 지원하며, 자유로운 예술성을 발휘하도록 교육하는 예술교육기관이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예주랑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조 △서울지부 예술행사에 예주랑 소속 아티스트 초청 등에 협력하게 된다.
예주랑 관계자는 K-POP 못지 않게 K-클래식 역시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서울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사회적 인사인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높임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증진과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 회원들이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확대되길 바라며, 보다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박혜상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