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SIDEX 2024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SIDEX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SIDEX 2024 준비를 위한 첫 번째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준집 관리본부장, 김진만 학술본부장, 정우혁 전시본부장, 임흥식 국제본부장, 서두교 행사본부장, 장영운 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4 참가업체 부스비(국내외) 검토의 건 △SIDEX 2024 참가업체 신청부스 제한 검토의 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부스비의 경우 코엑스 전시장 임차료의 인상추이 및 타 전시회의 부스비 등 대내외 환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부스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결에 도달했다. 7% 이상을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업체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5% 내외에서 절충점을 찾기로 했다. SIDEX 2024 부스비는 참가업체 부스신청 전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참가업체 신청부스 제한의 건은 한정된 전시공간 안에서 다양한 업체들의 출품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로 부스 제한 시행 여부와 최대 부스 수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