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6월 9일 치아의 날을 앞둔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67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치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매년 서울 25개 구회에서 대표로 선정된 남녀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건치아동 남녀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구강보건주간 치과계 최고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건치아동들은 구강검진과 구강상식에 대한인터뷰 등의 선정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구강검진뿐과 치과상식 인터뷰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은것은 물론, 동반한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는 이벤트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승현(송파)·구나영(관악) 학생이 올해의 건치아동 금상을 수상한 가운데 8명의 학생을 서울시대표로 선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대언론 홍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편, 서치는 올해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치아의 날’로 행사의 포맷을 바꾸고 이날 선정된 건치아동과 관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