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보궐선거를 통해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 회장에 당선된 김한술 회장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정철민 회장을 예방했다.
지난 18일 서치 회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치재협 김한술 회장과 이용식 부회장, 배성학 총무이사 등이 방문, 서치 측 또한 정철민 회장과 권태호 부회장, 김용식 총무이사 등 회장단이 접견을 했다.
이번 서치와 치재협 간 회장단 회동은 서치가 SIDEX 단독 개최를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치과기재 유통 질서 다잡기에 나서고 있는 김한술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치재협 회원사가 아닌 비회원사들로부터 기자재 구매 시 자칫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치재협 측이 이를 해결해주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비회원사에 대한 기자재 구입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한편 서치는 금번 간담회가 유관단체간의 상견례 수준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