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변영남·이수백·제주영송학교 봉사회’

2024.12.27 18:31:10 제1095호

지난 12월 17일, 치협 정기이사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2월 17일 제8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개인부문에서 변영남 회원과 이수백 회원, 단체부문에서 제주영송학교 치과진료봉사회를 최종 결정했다.


치과인상 수상자인 변영남 회원은 치협 치무이사와 협회사편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33년간 외국인 근로자, 저소득 영세민, 시각장애인 무료진료 활동을 펼쳐 왔다. 이수백 회원은 열린치과봉사회 회장 출신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난 27년간 헌신해왔다. 또한, 단체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주영송학교 치과진료봉사회는 1997년부터 자폐 뇌병변 장애 등 대다수 복합장애를 가진 특수학교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올해 수상자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존경스러운 분들”이라며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이야말로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협 이사회는 내년 울산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 일자를 4월 26일 토요일로 확정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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